사회 학교·지역사회 적극 소통…메이커 공간으로 미래교육 이끄는 경민여중
4차 산업혁명시대는 학생 개인이 마주할 미래는 컴퓨팅의 개념이 사물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반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민여자중학교는 창조와 융합 기반의 미래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복합 교육공간 및 인프라 조성하고 학생 주도 메이커 프로젝트 활동으로 상상과 도전의 미래 역량 배양한다. 인공지능 시대는 인간의 지능을 컴퓨팅 기술에 의존하는 교육이 아닌 인간의 지적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패러다임 전환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메이커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한다. 경민여중은 ▲로봇·공학 ▲정보·SW ▲발명·목공 ▲연극·뮤지컬 ▲방송·영상·광고 ▲공예·미술·디자인 ▲기타 총 7개 영역을 묶어 메이커 공간을 구축했다. 메이커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미래의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내면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를 위해 동아리 대표 등 학생 주도적 메이커 공간 운영팀이 만들어졌다. 메이커실 홍보와 운영 및 장비교육까지 직접 실시함으로써 학생 중심 메이커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이다. 경민여중의 메이커 공간은 3개 교실을 활용한다. ‘아르떼’실은 컴퓨팅 환경을 공예 영역과 융합한